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연골 손상 치료제와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잇따라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황동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관절연골손상 혹은 결손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시험 3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8개의 대형종합병원에서 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유효성을 검증한뒤 허가를 받아 시판하고,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달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 2상을 동시에 승인받은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의 임상 시험을 오는 29일 첫 등록 환자부터 시작한다. 일양약품은 IY5511이 시판중인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대비 약효가 우월하고 다국적 기업이 개발 중인 400∼500만원대 수퍼급 백혈병 치료제와 비슷한 약효에도 부작용은 적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가 곧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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