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대표 김충기)은 차세대 무선 전자펜 ‘듀오’ 1만대를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소비재업체로 싼커 테크날러지(Sanke Technology)사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선 전자펜 듀오는 2차원은 물론 3차원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마우스처럼 PC를 작동하거나 글씨를 입력하는 등 정교한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만원에서 7만원대로 기존 제품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프리샛은 특히 한자 문화권 등 기존 키보드로 문자 입력이 어려운 국가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샛 김충기 대표는 “그간 마우스로 대변되던 PC 입력 인터페이스의 획기적인 전환이 이제 시작되됐다”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기능의 제품이 속속 출시되어 폭넓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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