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과도하게 내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삼성증권 이진호. 조형수 애널리스트는 "낸드플래시 현물가격이 7월 초 단기 반등한 뒤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7월 중 고정거래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급락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D램 현물가격은 7월 상반기 소폭 하락해 5월 초 대비 5% 내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정거래 가격 역시 판가 반등 이후 안정세를 시현하며 현물 가격 대비 20%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는 메모리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 때문에 6월 초 대비 각각 25%, 29% 내렸지만 낸드플래시와 D램 판가가 저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돼 하반기에 판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 약세는 과매도에 따른 현상이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려면 D램과 낸드플래시 판가 반등이 선행돼야 하지만 현재 주가가 적정 변동구간의 하단에 위치한 만큼 적극 매수의 관점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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