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세계 청년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호주에 도착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0일 간의 방문 중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한 의식을 고양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지구온난화에 대한 의식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우리의 책임감을 회복하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윤리적 방법을 발견하도록 자극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17일에는 케빈 러드 호주 총리를 면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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