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사진>은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과학기술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가하여 아세안 회원 10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박 차관은 역내 국가간 지속적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06년부터 우리나라가 제안해온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 설립 추진계획을 소개해 필리핀 등 다른 국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 차관은 또 재해대비 기술·신종전염병·원자력 및 BT 등 아세안 국가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과학기술을 통한 국제협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통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 차관은 9일에는 싱가포르국립대를 방문해 탄 코르 추안 수석 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싱가포르국립대 한인교수들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