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인탑스의 실적 성장세가 둔화, 올해 2분기 656억원의 매출과 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6.5% 줄어든 수치다.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중국 생산비중 확대, 고객사 내 점유율 감소 등으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생산량이 본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법인도 단가인하 등으로 인한 마진압박이 가시화되고 있고, 세금 감면기간이 만료되면서 이익기여도가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 애널은 최대 35%에 달했던 휴대폰 케이스의 고객사 내 점유율이 20% 중반 대로 하락한 것도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며 기존업체들의 경쟁력 평준화와 중국 현지 업체의 진입 가시화를 고려할 때 30% 수준 이상으로 올라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금속프레스물과 플라스틱 사출물의 2중접합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점은 향후 고가폰 시장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면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은 전반적으로 인탑스의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이 각각 174억원, 432억원으로 전년대비 28.9%, 14.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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