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감소와 D램 반도체의 회복 지연 등에 따른 실적 압박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매도`에 목표주가 54만원을 제시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UBS는 지난 1990∼1992년과 2000∼2002년 글로벌 경기침체 당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은 G7(선진 7개국)의 성장 둔화와 미국 실업률 증가 등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며 이번에도 삼성전자는 성장 둔화와 실적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BS는 삼성전자는 특히 최대 시장인 유럽의 소비둔화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D램 반도체도 당초 예상과 달리 2009년까지 초과공급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