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IT는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종우 국토균형발전연구회 회장(남서울대 교수·사진)는 유비쿼터스IT코리아포럼 주최로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유비쿼터스 연합 조찬간담회’에서 “유비쿼터스IT가 국토와 접목하면서 과학화된 지역개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u-IT와 u시티는 낙후 지역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IT 기반의 국토균형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오 회장은 “정적인 공간정보의 구축과 동적인 모바일 기반의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u컨버전스 산업의 효과적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며 “특히 u시티·기업도시 등의 첨단 융복합 도시모델은 관련 솔루션과 함께 주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 “전자정부·u시티·u라이프21(차세대 지역정보화)·차세대 물류 등을 포괄하는 유비쿼터스 정책은 장기적으로는 통일 한반도의 주요 통합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규호기자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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