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한 차세대 싱글사인온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비티웍스(대표 권오준 www.btworks.co.kr)는 국제 표준 싱글사인온 기술인 SAML 2.0을 만족하고 사용자 개인정보와 서비스 관련정보를 분리해 관리하는 싱글사인온 제품인 ‘BTW-IDMS’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싱글사인온 기술은 한번 인터넷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다른 사이트에 별도로 로그인 하는 작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증기술로, 구글·도이치텔레콤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사용자가 네이버에 로그인 한 후 다음으로 가면 네이버에서 인증 정보를 다음으로 보내 동일인을 확인하고 로그인 없이 다음 사이트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BTW-IDMS는 특히 사이트 관리자가 함께 처리해온 사용자 개인정보와 서비스 관련 정보를 분리, 사용자 개인정보는 별도의 관리 회사를 두거나 사용자에게 관리하도록 하고 사이트 관리자는 서비스 관련 정보만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원화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가 해킹이 되더라도 해당 사이트 이용자의 서비스 사용내역 등은 유출될 수 있어도 주민등록번호와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권오준 사장은 “비티웍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원천 기술을 전수받아 이를 상용화했다”면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옥션과 같은 해킹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개인 정보는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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