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국내 사이버쇼핑몰 시장은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성장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국내 사이버쇼핑몰의 거랙액이 4조 43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증가했으며 국내 소매판매액은 전분기보다 2% 줄고,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5.9% 늘었다고 밝혔다.
강 애널은 내수 소비둔화에도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경기둔화에 따른 저가구매 특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상품의 다양화 온라인 보안 강화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강 애널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사이버쇼핑몰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인터넷산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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