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프린터용 부품과 휴대폰 진동모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자화전자가 2008년 2/4분기부터 카메 라모듈 오토포커스(AF) 구동장치인 엑츄에이터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신 성장동력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AF 기능은 주로 3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폰에 장착되고 있으며, 고화소 카메라폰이 확산 추세에 있기 때문에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자화전자의 실적은 2004년을 정점으로 20007년까지 역성장했다. 이는 주력제품의 단가인
하, 생산기반 해외이전, 신제품 개발비용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의 체질개선 성과가 가시화되고, 신규 아이템의 매출이 시작되면서 2차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자화전자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72억원, 82억원 달성할 전망이라고 키움증권은 전망했다.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7.6%, 1000.0% 증가한 983억원, 82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8.3%로 기존 사업부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이미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2분기부터 AF 엑츄에이터의 실적이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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