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15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영상기기 마니아 모임인 온라인 HDTV 동호회를 초청해 자사 ‘IPS’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 포털사이트의 ‘HDTV&HTPC사용자모임’ 동호회 회원 9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서는 IPS 기술을 채용한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제품군을 상세히 소개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한 회원들은 IPS 기술을 적용한 42인치 풀HD급 120Hz 패널이 빠른 동영상에서도 잔상이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IPS 기술 특성상 액정의 응답속도가 빠르고 픽셀 구조가 단순하며 저항이 낮은 구리배선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초부터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IPS 기술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파주공장 전시장에는 ‘IPS 존’을 새롭게 구축하했다.
서한기자 h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