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일상의 소소한 업무를 새롭게 개선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고유가로 흔들리는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을 강조했다.
허회장은 12일 열린 ‘6시그마 그랜드포럼’ 행사에서 “고유가 지속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6시그마 활동을 현업에 유기적으로 연결시켜고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문제 해결을 위해 6시그마 방법론을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고유가 상황도 6시그마 활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여수 공장에서 ‘에너지 비용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 올해 300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또 2012년까지 총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시그마 그랜드포럼은 GS칼텍스가 임직원들의 혁신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작년에 수행된 424개의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 5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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