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비쿼터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한국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12일 RFID·USN 전문 업체인 레몬컵(대표 이연우)은 독일 R&D 센터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개발파트너십을 맺고 독일 인텔리전트 빌딩 구축 사업인 ‘인하우스(inhaus)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발주되는 u에코시티 과제 중 민간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 건국대학교 산하 연구원인 UbiTA, SK C&C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몬컵은 RFID 분야에서도 특히, 모바일 RFID를 응용한 다양한 솔루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에서는 u에코시티 시범 사업에, 독일은 인하우스2 프로젝트 중 u호텔 분야에 이 솔루션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RFID를 이용, 다양한 정보를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유무선 연동 쌍방향 서비스 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사가 구현한 것보다 약 5개월 정도 빠른 것으로 광주 컨벤션 센터에서 시연한 후 확대된 것이다.
한국과 독일을 넘나드는 이번 연구개발 참여로 향후 레몬컵은 시장 선점 효과나 글로벌 표준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연우 사장은 “기술력 검증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 시장에서 국내 토종 IT기술로 승부해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 한국과 독일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유비쿼터스 분야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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