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영상진흥원(원장 이흥재)은 오는 8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일 공동으로 ‘제1회 영화전문사’ 자격시험을 전주·서울·부산 3곳에서 동시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영화 전공 대학생을 비롯해 택시기사, 가정주부, 경찰, 의사 등 총 800여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시험은 영화역사, 작품, 감독, 배우, 용어, 흥행관련 데이터 등 국내·외 영화 전반에 관한 지식을 평가하며 70점 이상은 3급, 80점 이상 2급, 90점 이상은 1급의 ‘영화전문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영화전문사 자격시험이 영상인력의 기초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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