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대전·부산·광주역에서 열리는 무료 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이번주에는 엑스레이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23일 서울역에서는 노도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엑스레이: 나노구조를 보는 새로운 눈’이라는 주제로, 엑스레이를 나노세계의 눈으로 개발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부산역에서는 왕수균부경대 교수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기술적 대안을 위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의 종착역은’ 강연이 열리며, 대전역에서는 남기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액체로켓엔진 고성능화 연구에 대해 설명하는 ‘우주로켓의 심장, 우주엔진 K’ 강연을 한다. 광주역에서는 제원호 서울대 교수가 ‘물과 나노과학’이라는 제목으로, 생명현상의 기초가 되는 물의 나노영역의 이해에 대해 설명한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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