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를 이용한 메쉬(mesh) 무선(RF)통신 방식의 원격검침 시스템의 해외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의 가스배급 수용가 5천 가구에 가스 원격검침 시스템 공급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1천 500가구에 가스원격검침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스페인의 최대 에너지기업인 가스 네츄럴이 추진한 가스 원격검침 프로젝트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무르시아(MURCIA)지역 1천 500가구에 지능형 무선디지털 가스검침기(제품명:아이미르), 집중기, 검침 소프트웨어 등 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추가로 공급한다.
누리텔레콤은 2차에 걸쳐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 6천 500가구에 가스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스 원격검침시스템의 해외 준거사이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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