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00% 전자태그(RFID) 인식률로 TTA 인증을 통과한 RFID 리더가 나왔다.
RFID 전문기업 세연테크놀로지(대표 손영전)은 최근 자사 고정형 RFID 리더기 ‘REM900’이 100% 인식률로 TTA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TTA는 RFID 리더와 관련해 국산제품 및 수입제품을 대상으로 국내 900MHz대 RFID 기술기준과 ISO/IEC 18000-6C(Gen2) 표준적합성, 실제 사용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인식능력을 검증하는 상호운용성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진행해 왔다. 성능 평가 항목 중 하나인 멀티 태그 인식률 테스트에서 100% 인식률로 인증을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연테크놀로지는 그동안 RFID 도입을 꺼리는 주 이유인 인식률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할 뿐 만 아니라 국산 장비의 성능이 외산 제품 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원 이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타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뛰어난 제품 개발에 힘쓰며, RFID 리더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또 “RFID 확산의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RFID 도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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