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한-중 양국 정상의 첫 만남을 앞두고 “중국의 발전은 한국에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차이나포럼에서 “한-중 양국간 미래유망기술 협력, 에너지자원의 공동 개발과 비축·수송 협력, 투자·교역 활성화를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한단계 더 진전시켜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중국 최고 종합연구기관인 국무원 발전연구중심(DRC) 장위타이 주임이 참석해 ‘중국의 경제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토론을 벌였다. 또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현정택 KDI 원장 등 국내 주요인사와 닝쿠푸이 주한 중국대사 등 중국측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진호기자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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