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중국 쓰촨성 대지진 현장 복구 작업을 위해 긴급 지원할 건설장비.
현대중공업은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원촨(汶川)현에 구호용 건설장비 굴삭기 19대를 무상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장비는 현대중공업에서 생산한 5∼26톤급 굴삭기 4종으로, 현대중공업은 원활한 복구를 위해 장비를 운영할 기사까지 함께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오일, 필터 등 소모품과 장비 수리를 위한 기술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지원장비는 중국 현지 법인인 장쑤현대와 베이징현대에서 각각 출하돼 현장에 급파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건설장비 지원이 재난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호작업을 지켜보며 추가 지원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훈기자 jhchoi@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