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애니(대표 유효삼 www.markany.com)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과 워터마크 전문 기술업체다.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가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마크애니의 매출 호조는 △CAD 분야 문서보안 제품 다변화 △위변조 방지 시장 90% 시장 확보 △국내외 음악 사이트 독점 △독일·미국·일본·중국 해외 지속적인 매출 증가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는 가상화 솔루션 개발, 하이브리드 형 문서보안 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150억원 순이익 4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마크애니는 1999년 창업한 이후 관련 업계 선두주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관련시장의 조기진출, 적극적인 세계 표준화 논의 참여 등의 결과다.
현재 마크애니는 저작권 보호 관련 150여건에 이르는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고 등록했다. 특히 기업 핵심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인 ‘도큐먼트 세이퍼(Document Safer)’는 국내외 유수 기업이 도입한 상태다.
이 솔루션은 서버에서 다운로드된 파일이 플로피·CD 복제, 해킹이나 e메일 전송 등으로 흘러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내부 문서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CAD 데이터의 모든 문서를 제어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LG·삼성·두산·현대·SK 등 국내 그룹 시장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 ZTE와 일본 파나소닉,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마크애니는 이 외에도 공공기관과 기업의 증명서, 온라인 티켓 발매 시장 확산으로 위·변조 방지 솔루션 국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음악 시장도 90% 이상 독점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 텔레콤을 비롯, 미국·캐나다·독일 등지에 유무선 콘텐츠 보호 DRM(OMA, MS DR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 마크애니의 실적 호조는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유효삼 마크애니 사장은 “누가 뭐라 해도 벤처는 기술력”이라며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기술과 특허, 상품으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마크애니를 오래 성공하는 벤처 회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jyh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