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고려대, 과학분야 석좌교수 2명 선정

 고려대 현대·기아 자연과학 석좌교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철 교무부총장)는 5일 응용과학 분야에 황병국 생명공학부 교수를, 기초과학 분야에 고재중 신소재화학과 교수를 석좌교수로 선정했다. 석좌교수에 임명되면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출연한 연구장려금으로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황병국 교수는 식물병리학 분야에서 SCI 국제저명학술지에 146편, 국내 학술지에 36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39개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연구업적을 쌓아 생명공학 기술 개발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임명됐다.

 국내에서는 9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2005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적으로는 2003년 미국식물병리학회(The American Phytopathological Society)의 펠로우로 선임됐다. 올해 식물학 분야의 저명국제학술지 플랜타(PLANTA) 편집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3·1 문화상(학술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첨단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는 고재중 교수는 태양전지 중 염료감응태양전지에 중점을 두고 연구, 지난 10년간 SCI 국제저명학술지에 13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00년부터 국제학술지 오거노메탈릭스 편집위원회(Organometallics Editorial Board)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화학회 학술상과 국제 태양광학회인 나노유럽(NanoEurope)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이성현기자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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