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세미텍(대표 김원용 www.semiteq.com)이 시스템LSI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사 확대를 통해 올해 1017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시스템LSI 매출 확대를 위해 LCD패널 구동 IC인 타이밍컨트롤러(T-Con)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173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시스템LSI 제품 부문 매출을 전년대비 104% 늘어난 394억원으로 늘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의 25.5%에서 38.7%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는 47.5%(950억원)까지 높일 예정이다. 테스트 부문을 합하면 60%에 이른다.
반면, 메모리제품 비중을 지난해 68%(513억원)에서 올해에는 54.7%(556억원)로 낮추고 2010년에는 다시 40.5%(811억원)까지 줄일 계획이다. 메모리제품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이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원용 사장은 “중고장비와 최신장비의 최적화 조합을 통해 품질과 비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모바일이나 엔터테인먼트 제품군 같은 고수익 시스템LSI 제품군에 세미텍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텍은 또 시스템LSI 제품 확대를 위해 최근 제 3공장 건설에 착수,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텍은 내달 23일 공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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