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기업 명인이노 (대표 원용선)는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 (GB300)기반 AI 슈퍼컴퓨터 'MSI XpertStation (모델명 WS3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GB300) 기반의 제품은 올해 3월에 엔비디아 GTC를 통해 공개됐으며, 얼마 전에 종료된 대만 컴퓨텍스 2026에서 여러 제조사들이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대만 MSI는 엑스퍼트스테이션(XpertStation)을 명인이노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명인이노는 작년 하반기에 엔비디아 DGX 스파크 기반 AI 슈퍼컴퓨터 MSI EdgeXpert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MSI XpertStation은 MSI EdgeXpert의 후속작으로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울트라 데스크탑 슈퍼칩과 748GB의 대용량 메모리로 구동되는 최첨단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 아키텍처로 제작되어 AI 학습, 추론, 데이터 과학 및 시뮬레이션 워크로드에 데이터 센터급 성능을 데스크톱 형태로 제공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I XpertStation은 제품 1대로 최대 20 PFLOP(20 페타플롭)의 AI 성능을 구현하여 최대 1T(1조) 파라미터 초거대 AI 모델을 실행하고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 해결과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적합하다.
MSI XpertStation을 국내에 공급하는 명인이노는 작년 하반기에 MSI EdgeXpert를 출시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대 IT 종합 쇼핑몰인 컴퓨존과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I XpertStation의 제품 마케팅 및 영업을 총괄하는 권기범 명인이노 상무는 “MSI XpertStation은 기존에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여러 개의 GPU를 장착한 고성능 서버를 통해 하던 작업들을 책상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라고 하면서, “AI 에이전트나 대용량 워크로드가 요구되는 개발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