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미국 FIX8와 손잡고 3D 아바타 애니메이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SK텔레콤은 미국 가상 커뮤니케이션 기술 업체 Mobinex 사업부인 FIX8에 2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과 벙행해 3D 아바타 애니메이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번에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FIX8은 웹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표정을 디지털화하는 가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MSN, Yahoo, AIM, Skype와 같은 IM 서비스에서 라이브 비디오를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끔 해준다.
SK 텔레콤은 "FIX8에 대한 투자는 이동통신 이용자가 생성한 컨텐츠의 폭발적인 증가, 가상 통신 분야에서의 FIX8의 선구적인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린 전략적 투자였다"고 설명했다고 FIX8의 관계자는 전했다.
"SKT는 FIX8에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당사의 대화식 아비타 기술을 개발하도록 FIX8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FIX8은 웹 2.0과 이제 3.0 공간에서 진정한 혁신자입니다. FIX8의 기술은 당사의 이용자들이 사교적으로 상호작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SKT 3D 아비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매니저는 말했다.
한편 FIX8은 인터넷과 이동 플랫폼을 풍부한 스트리밍 비디오 제작, 편집, 공유 기능과 결합하는 새로운 미디어 회사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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