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PC나 PMP, MP3플레이어 등 휴대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하나TV i`를 개발, 25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TV i`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hanatvi.c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PC에서 동영상, 음악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로텔레콤은 4월 중 ‘하나TV i`를 통해 영화, 방송,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DTO: Download To Own)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TV i`에서 구입한 콘텐츠는 PMP, MP3플레이어 등 개인 휴대 기기로 옮겨 담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고객이 구입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셋톱박스를 통해 TV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부사장은 “`하나TV i`는 원하는 콘텐츠 구매부터 시청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인터넷미디어”라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애플사의 `아이튠즈(iTunes)`와 같이 한국에서도 ‘하나TV i`가 바람직한 콘텐츠 소비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