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김성희씨와 아들 수남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영상(www.pandora.tv/my.nocuttv/12325829)이 네티즌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과 단 둘이 살아가던 김성희씨에게 날벼락 같은 유방암 진단이 내려졌다. 암 제거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지만 의료진은 환자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 빠지는 머리카락만큼만 살아달라는 수남이의 멘트가 정말 가슴이 아프다.
아홉 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 수남이가 암투병 중인 김성희씨를 지극 정성으로 간병하는 모습에 판돌이는 감동하고 말았다고 한다. 판돌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과 정성으로 우리를 아끼며 키워주시는 부모님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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