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콘덴싱 보일러 본고장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 www.kdnavien.co.kr)은 오는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08 유럽 냉난방 박람회(이하 MCE 2008)’ 참가, 유럽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MCE 2008(Mostra Convegno Expomfort 2008) ’은 냉난방 공조 관련 최신 기술이 총망라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VIESSMANN, BAXI, IMMERGAS 등 전세계 56개국 2,800여개의 해외 유수의 냉난방 기업들이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NAVIEN(나비엔)’을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주력제품인 콘덴싱보일러 등 기존 주력 제품군과 북미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콘덴싱 온수기를 비롯해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제품 및 열교환기, 친환경버너 등 총 40여개 생활환경 제품과 핵심부품을 선보인다.
유럽 시장은 이미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들은 법제화를 통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콘덴싱보일러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곳이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새턴(SATURN)’ 브랜드의 강점을 살리고 신규 ‘NAVIEN’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철병 경동나비엔 대표는 “유럽시장은 경동나비엔의 핵심기술인 콘덴싱 제품이 대세를 이루는 시장으로 전망이 밝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브랜드 NAVIEN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콘덴싱 제품들을 선보여 계약 수주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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