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 커버리지가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2월 양천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를 마지막으로 서울은 21개 전체 방송 권역에서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동대문구)과 대전, 전남 등 전국 9개 권역 12개 SO를 보유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MSO) CMB(한강방송)가 영등포구 권역에서 디지털케이블TV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인으로 확인됐다.
서울은 이에 따라 16개 특별시·광역시·도(道) 중 부산과 대전·울산·경기·경남·제주에 이어 7번째로 전 지역에서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CMB 관계자는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아 인지도가 낮아 가입자 규모 또한 크지 않다”고 말했다.
CMB는 오는 6∼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울 권역 최초로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가 제공된 양천구는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전환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전국 77개 권역 중 디지털케이블TV 가시청 권역은 총 61개로, 디지털케이블TV 커버리지 비율이 80%(79.2%)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전·울산·경기·경남·제주 6개 지역은 이미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가 전체 권역에서 제공되고 있지만 광주광역시 등 2개 권역 은 아직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권역이 올해 전체 77개 권역 중 70개로 늘어나 디지털케이블TV 커버리지 비율이 90%(89.6%)에 이르는 등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07년 말 기준으로는 60개 권역, 77.92%를 기록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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