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진흥원, 전자정부 세부 계획 6월까지 수립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은 지난 해 7월 마련한 ‘차세대 전자정부 추진계획(2008∼2012)’을 이명박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구체화하고 전략과제를 보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차세대 전자정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이달 안에 전자정부사업 성과관리모델 및 방법론·전자정부 성과지표 등을 담은 성과관리방안을 마련하고, u지역정보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및 세부 실행방향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부처별 정보자원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행정정보자원의 연계 및 활용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국가기관 인터넷과 업무전산망의 분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중복 개발 방지와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자정부 공통개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전자정부 서비스 통합보안체계(USM) 도입방안도 수립키로 했다. 또 국가통계 통합 DB구축사업 등 행정정보DB구축사업의 18개 세무사업을 1분기 안에 100% 발주해 연내에 사업이 완료되게 하고, 기존에 구축된 행정정보DB를 분야별로 연계 및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연구과제도 시행키로 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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