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협회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갖고 류흥목 한국공작기계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한양대를 졸업한 류흥목 신임회장은 경남 창원의 대형선반제조업체 한국공작기계 대표이사로, 지난 3년간 공작기계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권영렬 전임회장과 함께 공작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류흥목 신임회장은 공작기계협회설립 39년만에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대표로서 회장직에 당선된 첫 사례로 기록된다. 류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소공작기계업체들의 수출비중을 현재 40%에서 선진국수준인 50%이상으로 올리고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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