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터보메모리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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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대표 남용)는 인텔 터보메모리를 탑재한 데스크톱PC ‘엑스피온 R10, S10시리즈’를 19일 출시했다.

 R10시리즈는 인텔의 코어2듀오 E8200 프로세서를 장착해 기존 제품에 비해 14% 빠른 클록 속도(2.66GHz)와 50% 확장된 L2 캐시 메모리(6MB)를 제공한다. 또한 75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3Gb DDR2 메모리, 윈도비스타 홈 프리미엄 운용체계를 탑재했다.

 S10시리즈는 강력한 성능의 코어2쿼드 Q6600시리즈를 장착했다. 750Gb HDD와 2Gb DDR2메모리, 지포스 8600GT 256MB등을 장착해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뿐만 아니라 3D 게임, 데이터 저장능력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R10시리즈와 S10시리즈는 각각 120만원대와 130만원대다.

 이우경 DDM 마케팅팀 상무는 “속도와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인텔 터보 메모리를 지원하는 엑스피온을 출시했다”며 “조립PC와 차별화된 브랜드 PC만의 장점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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