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와트 당 80루멘(lm)의 고효율 교류(AC)용 반도체광원 아크리치(Acriche)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번에 80lm/W를 개발 발표함에 따라 유럽에서 TUV와 CE의 기술표준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성능향상으로 본격적으로 수요를 증폭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Acriche는 DC 대비 효율이 낮고, 신기술로 소비자들의 사용에 제한적이었으나, 지난 11월 유럽의 CE나 TUV 인증 등 안정성을 인정받고, 금번 80lm/W 개발로 DC와 거의 대등수준으로 향상되어 시장 확대의 큰 전환점이 되게 되었다.
이상민 서울반도체 연구소장 상무는 “Acriche는 본격 개발이 몇 년 안돼 DC LED의 20여 년의 역사에 비교, 젊은 기술(Young Technology)로 그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수백억의 순수 연구개발 투자와 천억여 원이 넘는 양산투자 준비로 수백 개가 넘는 특허를 세계 각국에 출원하여 기술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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