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넘는 직장인이 지난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한 적정한 연봉인상은 5∼10% 미만이라고 답했다.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은 온라인 리서치 기관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현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봉협상 만족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연봉 인상률에 대한 적정 기준으로는 5∼10% 미만이 51%, 10∼15% 미만이 32%로 뒤를 이었다.
연봉 협상에 대한 스트레스는 많고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연봉 협상 전 기대치를 묻는 5점 척도 질문에 중이 42%로 가장 많았고 중하가 21%, 중상이 20%를 차지했다. 성별과 재직기간별로 응답이 조금씩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와 여자의 응답을 비교했을 때 상·중상의 응답은 남자가, 중하·하의 응답은 여자가 많아 여자보다 남자가 연봉협상 전 기대치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미만의 재직자들은 비교적 연봉협상 기대치가 중·중하에 몰려있는 반면 5년 이상의 경력자들은 중·중상에 대부분의 응답이 몰려 경력이 오래될수록 연봉 협상 전 기대치가 높았다.
연봉협상 기대와 함께 스트레스도 높았다. 연봉 협상 전 스트레스 지수에서는 중(39%), 중상(28%),상(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 협상 시 중요시 되는 것으로는 42%가 능력을 들었고 27%가 한 해 성과라고 응답해 실력이나 성과가 연봉협상에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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