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사진>은 30일 “올해에는 모바일 D램에 주력해 수익성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리셉션에서 “범용 D램이나 그래픽 D램, 컨슈머 D램 등은 강하지만 모바일 D램은 상대적으로 경쟁사에 비해 약했다”며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모바일 D램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삼성전자나 키몬다에 조금 뒤진 것이 사실이지만 1G 모바일 D램은 경쟁사에 비해 2분기가량 먼저 내놨다”며 올해에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김사장은 “4분기에는 적자가 예상되지만 재고평가손 때문에 적자가 커보이는 것”이라며 “업계가 1분기까지는 어려움을 겪겠지만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낸드 플래시메모리 생산을 위해 청주공장에 건설중인 M 11팹은 2월 말에 완공해 시황을 봐가면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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