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 솔루션 사업 실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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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트라이콤 부문별 2007년 매출 및 연도별 매출 추이

 트라이콤(대표 이강진 www.tricom.co.kr)은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73% 증가한 600억원과 102억원을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소프트웨어 유통 부문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406억원에 그쳤지만 인증·보안·화상회의 등 새로 강화한 솔루션 사업 매출이 200% 성장한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솔루션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04년 5%에 그쳤으나 지난 2006년에는 14%, 지난해에는 31%로 껑충 뛰었다.

 트라이콤은 지난해 8월에는 일본 여행시장 점유율 1위의 ‘여행박사’를 인수하고 카지노에도 투자하는 등 여행·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디어콘텐츠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강진 사장은 “기존 IT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에 ‘여행’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합쳐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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