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현대디지텍의 홈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자산 양도 방식으로 인수 계약을 체결, 홈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국내 및 베트남 지역에서 현대디지텍이 확보한 영업권리를 확보하는 등 홈네트워크 서비스 사업 영업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또한 이날 제어네트워크 전문업체 DCI(대표 박원국)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사업 인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동·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12월 두바이에 설립한 홈네트워크 전문 합작 법인 ‘인텔리전트커뮤니티즈코오롱’에 국내 홈네트워크·론웍스 제어네트워크 기반의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 중동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에도 현지 지사를 활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 류목현 부사장은 “우수한 국내 홈네트워크 및 제어네트워크 솔루션이 해외에서도 현지 문화와 시장 요구를 적극 반영해야 할 때”라며 “향후 합작투자법인의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