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완주군이 미래 핵심기술연구 중심지인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완주군의 전략산업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올해 용역비 40억원 중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북의 성장동력산업 중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원과 한국복합소재기술원도 완주 테크노밸리에 설치하는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탄소소재 생산중심의 테크노밸리 조성 지원을 위한 육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정식 출범할 위원회는 국내 학계 및 실무계의 탄소 소재 전문가 중 교수 3명, 탄소소재 생산업체 실무진 4명, 연구기관 연구진 3명,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학술 및 기술자문 △탄소소재 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와 기반구축 △탄소산업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완주테크노밸리는 봉동읍 장구·제내리 313만㎡ 규모로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민·관 합작방식으로 3000억원이 투자돼 조성될 예정이며, 최근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도시개발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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