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는 1994년 창업 이래 회사의 경영을 맡아 온 김현철 사장이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회사 운영 및 국내외 사업 전반을 이상헌 사장과 나기철 전 디에스티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이에따라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김현철 사장은 앞으로 최대주주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한 의사 결정에만 참여하게 된다. 그는 “디에스티를 인수합병한 현 시점에서 제 2의 도약을 위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해 회사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회사와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대표를 맡게 된 이상헌 사장은 코오롱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지난 2001년 MDS테크놀로지에 합류해 경영관리와 기획, 영업,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해 왔다. 나기철 사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해외영업과 두인전자 영업 및 기획이사를 거쳐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임베디드 OS 총판 디에스티를 설립했다.
한편 22일자로 디에스티와의 합병을 법적으로 완료한 MDS테크놀로지는 이를 기반으로 2010년 세계 5대 임베디드 토털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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