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엠홀딩스(대표 이영수 www.nkmholdings.com)는 그동안 서버에서만 가능했던 데이터통합작업을 PC에서도 가능하도록 만든 솔루션 ‘퍼베이시브 디자인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메인메모리 2GB, 듀얼코어 CPU 등의 성능을 갖춘 데스크톱 PC에서는 구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낮추면서도 정상적인 네트워크의 경우 개인용 컴퓨터에서 최소 4000건 이상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성능도 보장했다. 이기종 데이터 간의 통합작업 및 모든 작업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업무 요건에 맞도록 자동화한 엔진과 함께 정형화된 응용패키지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작업을 할 수 있는 모듈도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전문회사인 미국의 퍼베이시브가 개발한 것으로, 엔케이엠홀딩스가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데이터 통합 도구는 1억 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주류를 이룬데다 고성능 서버에서만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커 중소기업이 적용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았다. 특히 이러한 가격 및 예산문제로 인해 차세대 등의 마이그레이션 작업 등 1회성 작업의 경우 데이터 통합 도구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작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데이터 정합성 등의 문제를 일으켜 왔다.
이영수 사장은 “그동안 데이터 통합 도구는 대기업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며 “이번 제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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