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가 경기도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결혼이민자들에게 IT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귀화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결혼이민자의 경우 종전까지는 혼인신고 이후 2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획득할 수 있었으나, 2009년 부터는 별도의 귀화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따라서 2007년 이후 결혼한 결혼이민자의 경우 대부분 귀화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결혼이민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KT 경기서부 IT서포터즈팀은 결혼이민자가 귀화시험을 준비하는데 IT를 접목함으로써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IT를 활용한 귀화시험 공부는 KT 이은아 IT서포터가 문제은행에서 추출한 파워포인트 문제풀이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르는 문제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한 정답을 검색하면서 차차 정답을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아 IT서포터는 “최근 결혼하는 부부 8쌍 중 1쌍은 국제결혼이라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행복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에 IT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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