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국제감각을 갖춘 금융투자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30억원을 투입, 해외 선진 금융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글로벌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통법 시대에 맞게 증권연수원도 ‘금융투자교육원(가칭)’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증협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투자전문인력 양성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2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을 위해 협회 적립금 중 매년 30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글로벌 산학연계 프로그램인 ‘석사학위 과정’과 ‘고급 금융투자전문가 과정’ 및 ‘국내대학 연계과정’으로 구성된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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