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서 로봇이 건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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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의 환자 안내용 로봇인 ‘스누봇’이 2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대표와 교직원 200여명에게 건배를 제의하는 이색 시무식이 벌어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호 명예직원인 ‘스누봇’은 지난해 9월 병원계에 첫 선을 보인 환자 안내용 로봇으로 병원 1층 로비를 돌아다니며 환자에게 병원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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