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 수의과대학 노규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골수유래 줄기세포를 분리해 건강한 미니 복제돼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미니 복제돼지는 지난 3일 4마리가 태어나 현재 2마리가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자라고 있다.
그동안 바이오 장기 생산용 복제돼지의 경우 적절치 못한 공여세포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형질, 거대 태아증, 조기 폐사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미니 복제돼지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골수에서 분리 배양된 줄기세포를 이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미니돼지 복제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복제 성과는 세계 최초로 골수 유래 중간엽성 줄기세포를 공여세포로 이용해 복제돼지를 생산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 바이오 장기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주=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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