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임영학)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방송중 자동응답전화(ARS) 주문시 건당 1000원씩 적립하는 모금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CJ홈쇼핑 시청 고객이 방송상품을 ARS로 주문하면 CJ홈쇼핑이 건당 10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추후 CJ나눔재단을 통해 서해 기름 제거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중 수시로 서해안 현장을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CJ홈쇼핑은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옷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자사 인터넷 쇼핑몰인 CJ몰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서해를 깨끗하게’ 행사를 갖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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