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제휴를 통한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며, 2010년까지 PLM사업을 2,600억원 규모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13일 신라호텔에서 美 PRTM과 ▲SDS내 전담 지원 조직 신설 ▲국내외 사업 공동 수행 ▲ 컨설팅관련 교육 지원 ▲PRTM의 주요 사업에 삼성SDS 공동 참여 등을 골자로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은 제품의 계획, 설계, 생산, 디자인, 관리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정보와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우선, 양사는 PRTM의 임원급을 포함해 5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지원조직(DST(Dedicated Samsung Team))을 삼성SDS내에 신설하고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공동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위해 PRTM의 컨설팅 방법론인 ‘PRTM Certification’ 프로그램을 삼성SDS가 운영중인 SSA(Samsung Software Academy)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은 PRTM이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PLM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제휴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경영정보시스템(MIS) 중심의 사업을 엔지니어링 아웃소싱(EO)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O사업은 기존 경영정보시스템 중심의 IT서비스를 벗어나 고객의 제품에 기반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아웃소싱,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생산라인 SW관리 등의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 모델이다.
삼성SDS는 EO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매출규모의 20%를 차지하는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0월 프랑스 캡제미나이와의 제휴에 이어 이번 PRTM 제휴로 선진시장에서의 글로벌 컨설팅 역량을 확보했다"며 "EO의 한 분야인 PLM사업을 2010년까지 2,600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글로벌 경영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선진 역량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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