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은 사내 미래사업 리더 및 책임자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사업리더(HPI)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리더’ 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HPI를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구성된 사내 MBA 과정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베스트 과정을 실시하는 등 매년 단계적인 육성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다.
미국 현지 ‘글로벌 리더’ 과정은 ‘고객가치 혁신’을 주제로 미국 선진문화 체험활동과 유명 경영학석사(MBA)스쿨인 듀크대에서 전문교수진과 함께 LG화학의 고객가치 혁신활동 방향을 집중 논의하는 MBA 심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육근열 LG화학 HR부문 부사장은 “이번 해외 현지 프로그램으로 시장·고객 지향적인 마인드 함양은 물론이고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습득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육성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