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보안 업체의 공인인증서 소프트웨어(SW)를 대상으로 공인전자서명인증체계 기술규격에 적합하게 구현됐는지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인인증서 SW는 인터넷뱅킹이나 쇼핑몰 등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계좌이체나 전자결제를 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서, 공인인증서 사용에 필요한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말한다.
공인인증서가 주택청약, 연말정산, 의료 등 실생활 전반에 보급됨에 따라, 공인인증서 SW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KISA는 금년 초부터 공인인증기관 및 전문보안업체와 공동으로 공인인증서 SW의 구현적합성 평가에 필요한 평가방법 및 기술을 준비하여 왔고 지난 6일 평가를 개시했다.
이번에 구현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공인인증서 SW는 1등급 인터넷뱅킹에 사용할 수 있는 보안토큰(HSM) 이용 기능이 포함되고 KISA로부터 지속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비스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신청은 전문 보안업체 또는 은행 등의 전자거래 서비스업체에서 할 수 있으며, 평가를 받고자하는 업체는 KISA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홈페이지(www.rootca.or.kr)에서 평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12일까지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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