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이트 대역폭의 고속 메모리 신호처리 기술이 등장했다.
램버스코리아(지사장 이정규)는 테라바이트 대역폭의 메모리 신호처리 기술인 ‘테라바이트 대역폭 이니셔티브’를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호처리 기술은 클록 사이클당 32비트(64바이트)의 데이터를 16 의 데이터 전송률로 구현함으로써 하나의 시스템온칩에 초당 테라바이트(1테라바이트=1024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차세대 메모리 설계 기술이다.
이는 현재 램버스의 최고속 메모리인 4.8㎓ XDR D램의 9.6 전송률을 32비트로 환산할 경우 4배 능가하는 데이터 전송률을 실현한 것이다.
램버스의 이정규 지사장은 “이번 기술에는 클록 사이클당 32 데이터 비트 전송이 가능한 기술이 채택됐으며 기존 28의 데이터 명령과 주소(Commend Address) 연결 체계를 2개로 줄일 수 있는 플렉시스 링크(FlexLink)기술을 적용해 속도를 더욱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속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게임기나 그래픽 프로그램이 활용될 시스템 메모리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XDR의 경우 기술 개발 후 2년 정도의 상용화 기간이 걸린 만큼 2011년이면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램버스의 팀 메시지 부사장은 “XDR 기술은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의 메모리기술에 적용되고 있다”며 “테라바이트 급 기술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채택 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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