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사장 강익춘 www.kr.juniper.net)는 전자상거래 업체 G마켓에 10기가비트(10G) 방화벽 ‘넷스크린(NetScreen)-5400’을 10기가 방화벽을 구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주니퍼는 “넷스크린-5400이 최대 1백만 개의 동시 가상사설망(VPN)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회원 1300만명, 월 방문자 1600만명 이상을 확보한 G마켓의 웹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지난해 실시간 3중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고 트래픽이 급증하는 서비스 망을 10G급 네트워크로 전환해 서비스 연속성과 가용성, 안정성을 갖추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일환으로 방화벽도 10G급 고용량 제품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주니퍼는 “G마켓은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로는 처음으로 10G 방화벽을 구축해 거래량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강익춘 사장은 “G마켓과 같은 고객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객 요구를 자체 네트워크 성능으로 충분히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에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해 새로운 매출 창출을 위한 신뢰성과 함께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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